
체코 원전 수주 ‘불투명’…해외 건설 500억 달러 수주 먹구름
정부가 올해 해외 건설 수주 목표로 제시한 500억 달러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올해 해외 건설 최대어인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 계약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체코 원전 수주 계약이 본계약 하루 전 일정이 무산됐다. 당초 지난 7일 체코 프라하에서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 서명식이 예정돼 있었다. 이를 위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대통령 특사단,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원) 등 국회 특별방문단도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