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성수1지구 입찰보증금 1000억원 완납 外 쌍용건설·대우건설 [쿡경제]

GS건설, 성수1지구 입찰보증금 1000억원 완납 外 쌍용건설·대우건설 [쿡경제]

기사승인 2026-02-19 18:11:59 업데이트 2026-02-20 00:12:08
GS건설은 성수1지구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고 입찰서류를 제출했다. 쌍용건설이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대우건설이 신입사원 노사합동 안전모 수여식을 실시했다.

GS건설 임직원들이 성수1지구 입찰서류 및 보증금을 제출하고 현장에서 각오를 다지고 있다. GS건설 제공

GS건설, 성수1지구 입찰보증금 1000억원 완납

GS건설은 성수1지구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고 입찰서류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출은 입찰 마감일인 20일보다 하루 앞선 조치다.

이번 조기 입찰은 GS건설이 앞서 성수1지구 사업성공과 수주를 위해 밝힌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 전략에 담긴 진정성을 보여주는 행보다. GS건설은 그동안 오직 성수1지구만을 보면서 역량을 집중해 온 만큼 조기 입찰을 통해 성수1지구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재차 확인시켰다.

GS건설은 ‘비욘드 성수’의 의미처럼 성수를 넘어선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최근 정비사업의 트렌드인 속도와 신뢰를 갖춘 준비된 시공사로서 면모를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GS건설은 성수1구역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이는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ère와 특별함을 뜻하는Unique의 합성어로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GS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GS건설은 앞서 지난해 6월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치퍼필드의 건축 철학인 ‘절제된 수직의 미학’과 ‘유행을 타지 않는 100년 주택’의 가치를 녹여 한강과 서울숲이 어우러지는 성수동의 입지적 특성을 살린 외관 설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특허출원을 마친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을 성수 1지구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초고층 주거시설의 핵심기술 확보와 차별화된 설계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ARUP)과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리베니크 자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원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수1지구를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100년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 견본주택 개관

쌍용건설이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9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 괴안3D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이 2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0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7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230세대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 수는 △59㎡A 96세대 △59㎡B 130세대 △84㎡B 4세대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 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교통, 교육, 편의 등 주거 인프라를 두루 갖춘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지하철 1·7호선이 교차하는 온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여기에 GTX-B 노선(예정)과 GTX-D 노선(계획), 서해선이 지나는 부천종합운동장역과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향후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해외 고급주거 건축 실적 1위에 빛나는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브랜드의 차별화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최고 35층 초고층으로 랜드마크 가치를 강화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86-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신입사원에게 안전모를 씌워주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신입사원 노사합동 안전모 수여식 실시

대우건설이 신입사원 노사합동 안전모 수여식을 실시했다.

1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 건설인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재화하기 위해 신입사원에게 노사가 합동으로 안전모를 수여하는 ‘대우건설人 고유례’를 실시했다.

‘고유례’란 중요한 일을 시작하거나 큰 변화를 앞두고 그 뜻과 각오를 공동체에 고하는 의식을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전통적인 고유례 정신을 회사의 상황에 맞게 재해석해 서약문 낭독과 안전모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건설인의 책임과 생명 존중을 상징하는 안전모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신입사원 한 명 한 명에게 안전모를 직접 씌워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건설 현장의 기본이자 최우선 원칙인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신입사원들이 대우건설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고유례를 통해 단순한 사회인으로서의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넘어 앞으로 만들어 갈 수많은 현장과 구조물, 그리고 그 안에 담길 사람들의 삶을 떠올리며 스스로의 역할과 각오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이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