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경영정상화 위해 신주인수권 매입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김명수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책임경영 일환으로 신주인수권을 매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경영지원총괄을 맡고 있는 김명수 부사장이 지난 26일 장내매수를 통해 총 3만주의 신주인수권을 매입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신주인수권을 갖게 되면 구주주로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다. 신주인수권 1주당 신주 1주를 받게 된다. 실제 구주주 청약은 다음달 11일, 12일 양일간 진행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목표달성에 대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확신과 다짐의 표현"이라며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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