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아파트 분양권 거래 급감…한달새 32% 감소

1월 아파트 분양권 거래 급감…한달새 32% 감소

기사승인 2016-02-04 05:00:56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면서 지난달 분양권 거래량이 전월 대비 3분의2 수준에 머물렀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279건으로 전달(413건) 대비 134건(32.4%) 줄었다. 지난해 평균인 393건보다는 114건(29.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대문구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12월 153건이 거래됐지만 올 1월에는 68건만 거래돼 절반으로 줄었다.

분양권은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분양 계약을 통해 입주 가능한 권리를 말한다.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줄었다는 것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주택 매매시장 위축이 분양권 거래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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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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