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1조2000억원 유상증자 주당 8110원 확정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위한 주당 발행가액을 8110원으로 확정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811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발행가액은 1차와 2차 발행가액 중 낮은 금액으로 정해진다. 지난달 28일 1차 발행가액은 8110원이었다. 이날 결정된 2차 발행가액은 9440원으로 이보다 낮은 8110원이 최종 확정발행가액으로 결정됐다.

구주주 청약은 1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일반 공모 청약은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 2일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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