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에 은행을 재건축한 뉴스테이 719가구 공급

부산·대구에 은행을 재건축한 뉴스테이 719가구 공급

기사승인 2016-02-25 05:35: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전국 도심에 은행을 재건축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700여 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은행지점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도심형 뉴스테이 719가구와 패밀리형 1185가구 등 민간제안사업 2000가구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경제여건 변화에 따라 불필요해진 은행지점을 활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선 KEB하나은행 대구 대명·기업금융센터(포정동)와 부산 양정·광안 지점을 리츠가 매입해 주거용 오피스텔 719호로 재건축해 공급토록 했다.

주변 시세 이하 임대료로 10년 이상 임대하는 이들 물량은 도심에 위치하고 지하철역과 인접해 직주근접형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 양정 뉴스테이는 오는 2018년 입주시 전용면적 20㎡형의 경우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는 42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29㎡형은 보증금 1500만원에 월세 52만원, 41㎡는 보증금 3000만원에 임대료 57만원이다. 다른 지역 뉴스테이도 보증금 1000만~3500만원에 월세 45만~68만원 사이로 확정됐다.

국토부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1185가구 규모의 패밀리형 뉴스테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지을 예정인 화성 반월 아파트(전용 59㎡ 457가구?㎡ 728가구)를 리츠가 매입해 8년간 임대한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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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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