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올해 들어 아파트 집단대출 승인액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 1월 은행권 집단대출 승인액은 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집단대출은 신규 아파트를 분양할 때 시공사 보증으로 계약자에 대한 개별심사 없이 중도금, 잔금, 이주비 등을 빌려주는 대출상품이다.
집단대출 승인액 규모는 작년 1분기 17조1000억원, 2분기 18조9000억원, 3분기 21조8000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은행권이 집단대출 심사 강화에 나서면서 4분기 들어 18조2000억원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금융위는 "1월이 분양 비수기임에도 승인금액이 6조3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볼 때 올 들어 집단대출 공급이 다시 확대되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에서 집단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4분기 29.6%에서 올해 1월 40.4%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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