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로 연극인 전용 공공임대주택 공급

서울시, 최초로 연극인 전용 공공임대주택 공급

기사승인 2016-03-02 12:07: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가 대학로 인근의 높은 임대료 때문에 살 곳을 찾기 힘든 연극계 종사자(연극인)를 위해 소규모 지역 밀착형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성북구 삼선동(삼선교로12길 4-9)에 들어서는 임대주택은 연극인만을 위해 공급되는 국내 첫 공공임대주택이다.

연극인 맞춤형 주택은 연면적 716.77㎡, 지하 1층~지상 5층, 총 11가구 규모다. 이 중 7가구는 독신자(전용면적 22~23㎡), 4가구는 연극인 부부(전용 31㎡) 등에게 제공된다.

연극인을 위한 연습실(169.05㎡)도 지하에 들어선다. 지상 1~2층에는 각각 북카페와 취사 기능을 갖춘 공동 모임방이 자리한다.

여기에 주차장 2개 면을 활용해 지방 공연이 많은 연극인과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이용하는 서울시 카셰어링 나눔카 2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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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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