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개발·재건축 5만 가구 쏟아진다

올해 재개발·재건축 5만 가구 쏟아진다

기사승인 2016-03-08 06:12: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올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 청약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분양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2만7293가구)의 두 배인 5만189가구로 나타났다.

일반분양 비중은 전체 재개발·재건축 물량 10만4568가구의 48% 수준이다.

서울은 재개발·재건축 전체물량 5만1858가구 중 44%를 차지하는 2만32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달에는 강남구 개포지구 주공2단지 래미안블레스티지 1957가구 중 396가구가 분양된다. 5월에는 동작구 흑석뉴타운 e편한세상 1073가구 중 403가구를 일반 분양된다. 경기는 4221가구, 인천은 861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나온다.

지방에서도 지난해(1만3418가구)보다 늘어난 2만189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강원과 경북에서 일반분양 공급비중이 늘었고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신규공급이 없었던 대전, 제주, 울산에서도 일반분양분이 나온다.

하지만 충남, 전북, 경남, 대구, 부산 등은 일반분양 비중이 낮아졌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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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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