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배우 김부선씨가 '난방비 비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회 이슈로 부상한 아파트 관리비 비리 의혹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은 10일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공인회계사회와 합동으로 실시한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 결과 전국 3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 5곳 중 1곳이 회계처리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부가 지난해 전국 300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외부 회계감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8319개 단지 중 6709단지(80.6%)가 적정 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1610개 단지(19.4%)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27.6%), 인천(26.9%), 세종(22.9%) 순이었다. 도 지역 부적합 판정은 강원(36.8%), 전북(34.0%), 충북(32.2%) 순으로 나타나 대도시와 아파트 건설 경기가 활발한 지역의 비리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적합 사유로는 현금 흐름표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가 517건(43.9%)으로 가장 많았고 회계자료 누락 등 회계처리 부적정이 214건(18.2%), 장기수선충당금 과소 적립·목적외 사용이 186건(15.8%) 등 순으로 집계됐다. 잡수익 관리대장 누락은 71건(6%), 관리사무소 직원의 횡령에 따른 현금과 통장 잔액 오류가 29건(2.5%)으로 나타났다.
외부회계감사 적발 사례 중 충남 A아파트는 최근 4년간 관리비가 관리소장 개인계좌로 이체되는 등 약 20억원의 자금 부정사용 의심행위가 발견됐다.
경북 B아파트는 실제 금액과 회계장부상 아파트 예금이 차이가 나 1억2000만원의 횡령이 의심됐고, 경기 C아파트는 공동전기료를 과다 부과한 후 초과액 등 5000만원을 임의로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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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전국 300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외부 회계감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8319개 단지 중 6709단지(80.6%)가 적정 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1610개 단지(19.4%)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27.6%), 인천(26.9%), 세종(22.9%) 순이었다. 도 지역 부적합 판정은 강원(36.8%), 전북(34.0%), 충북(32.2%) 순으로 나타나 대도시와 아파트 건설 경기가 활발한 지역의 비리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적합 사유로는 현금 흐름표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가 517건(43.9%)으로 가장 많았고 회계자료 누락 등 회계처리 부적정이 214건(18.2%), 장기수선충당금 과소 적립·목적외 사용이 186건(15.8%) 등 순으로 집계됐다. 잡수익 관리대장 누락은 71건(6%), 관리사무소 직원의 횡령에 따른 현금과 통장 잔액 오류가 29건(2.5%)으로 나타났다.
외부회계감사 적발 사례 중 충남 A아파트는 최근 4년간 관리비가 관리소장 개인계좌로 이체되는 등 약 20억원의 자금 부정사용 의심행위가 발견됐다.
경북 B아파트는 실제 금액과 회계장부상 아파트 예금이 차이가 나 1억2000만원의 횡령이 의심됐고, 경기 C아파트는 공동전기료를 과다 부과한 후 초과액 등 5000만원을 임의로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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