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강남3구 입주물량 겨우 1687가구…입주 대란 오나

내년 강남3구 입주물량 겨우 1687가구…입주 대란 오나

기사승인 2016-03-11 06:27: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내년에 서울 강남 3구의 입주 가뭄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입주하는 물량은 12개 단지 총 6477가구다. 이는 최근 6년간 강남 3구 평균 입주물량 6753가구 보다 276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내년에 총 6개 단지 1687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잡혀 있다. 907가구 규모인 서초동 서초푸르지오써밋을 제외하곤 대부분 300가구 미만의 중소 규모의 단지뿐이다.

2018년에는 약 1만 3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긴 하지만 이마저도 대부분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헬리오시티(9510가구) 입주 물량이어서 전체적인 물량 기근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란 분석이다.

특히 강남구는 입주물량이 500가구가 채 되지 않아 2018년에도 입주 가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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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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