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브라질 방문 후 입국한 전남 광양 거주 40대 L모씨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오늘(22일)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광양에 사는 남성 L모씨(43)가 지카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이날 오전 6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L씨는 지난 2월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업무 차 브라질에 22일간 머물렀고, 지난 11일 입국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발열과 근육통이 생겼던 L씨는 사흘 뒤부터 발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 감염 시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선천적 기형인 신생아 소두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mand****
출장이라 욕할 수도 없고ㅜ 잘 처리되길...
iceb****
치료제 나올 때 까지 격리 시켜야 되는 거 아닌가?
busa****
작년 메르스꼴 안 나길...
jakd****
정말 심각한게, 올해 올림픽이 브라질 리우임. 저기서 얼마나 더 많이 옮아올지 모름.
hyx3****
어이구야... 결국은 터지는 구나. 쾌차하시길...
news****
아무쪼록 임산부들은 조심하세요...!!!!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오늘(22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한 자세한 설명과 관련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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