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실적 개선에 힘입어 연임에 성공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 상정 안건을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사상 최대인 매출액 4조6026억원(이하 연결재무제표 기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72.9%, 당기순이익은 2385억원으로 186.3% 각각 증가했다.
재무건전성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별도 기준 현대산업개발의 부채비율은 83.5%, 순차입금비율은 6.1%선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분양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위례, 광교, 구리갈매 등지에서 신규 분양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미분양을 대폭 해소했다.
한편 이날 정형민 서울대 동양화과 교수가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정 사외이사는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등을 지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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