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문 잠근 경비원 ‘뺨 두 대’ 폭행 논란...“미스터피자 다 먹었다 전해라~”
외식업체 MPK그룹 정우현 회장이 경비원 폭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제(3일) 경찰에 따르면,
정 회장은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에 위치한 건물 경비원 황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자신이 아직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았는데 입구 셔터를 내렸다며
뺨을 두 대 때렸다고 전해졌습니다.
황 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후 10시가 되면
건물 안에 사람이 있어도 정문을 닫는 게 근무 원칙이기 때문에
특별한 확인 없이 셔터를 내렸을 뿐이라며,
할 일을 했을 뿐인데도 뺨까지 얻어맞는 등
모욕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MPK그룹 관계자는
“(식사를 한 매장이) 오후 10시30분까지 영업하는 매장이었다.”며
諺시20분쯤 식사를 마치고 나가려는데 입구가 다 막혀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관리인을 찾았고 10분 후 나타난 관리인과 언성이 높아졌다.”며
“몸싸움은 있었지만, 직원들이 바로 말려 폭행은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미스터피자 등을 소유한 MPK그룹 정우현 회장의 경비원 폭행 논란에
누리꾼들은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na*****
미스터피자 뭐지? 갑질 폭행? 살찌는데 앞으로 피자 먹지 말자!!
po****
이런 자는 감방에서 10년간 피자만 먹여야 한다!
sa****
미스터피자 다 먹었다 전해라~
my**
싸구려 갑질. mpk그룹, 미스터피자 기억해 놓자.
na**
미스터피자. 나도 가지 않을 테다!
oh****
강자에겐 한없이 약하고 약자에겐 끝없이 강한 갑들이여
이젠 좀 더 성숙해지길... 폭행 폭언은 이제 그만~~
지난 2013년 포스코에너지 '라면 상무' 사건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과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의 운전기사 폭행 사건 등
이른바 '갑질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도 경비원 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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