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아가씨’ 조진웅 “김민희-김태리 베드신, 저렇게 미칠 수 있구나” 극찬...6월 1일 국내 개봉
배우 조진웅이 「아가씨」에서 김민희-김태리의 베드신을 언급했습니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16)’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주역 조진웅은
15일 오전(현지시간) 칸 영화제가 치러지고 있는
프랑스 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내 취재진을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 조진웅은 김민희 김태리의 파격 로맨스에 대해
“저렇게 미칠 수 있구나 싶더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조진웅은 “베드신을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한 것은 처음이었다.
에로티시즘은 상당히 미학적이더라.
사실 말이 쉽지 ‘에로티시즘’으로 표현하는 자체가 힘들고 어렵다.
작업 진행도 알게 모르게 상당히 괴로웠을 것이다.”라며
“어떤 스토리, 어떤 장면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가씨’속 여배우들의 모습은 진심으로 아름다웠다.
배우 대 배우로서 감탄했다.”고 극찬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칸에 초청된 「아가씨」에 대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jk*********
원작 핑거스미스 1회만 봤는데도 재밌더라. 영화도 기대됨!
김민희와 김태리가 어떻게 표현했을지...
da****
개봉이 6월이라니... 하 어떻게 기다리지 5월 꺼져ㅠㅠ
개봉하자마자 달려갈 테다. 김민희 김태리 베드신도 너무 궁금하다.
dm***
조진웅 칸 포토콜에서 정말 보기 좋았어요. 엄청 여유있는 모습.
jiw*******
조진웅 짱! 아가씨 국내에서 빨리 보고 싶다. 그리고 드라마도 기대할게요~
me**
박찬욱 감독 영화는... 만날 벗고 어둡고 우울한 영화!
내 취향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 좋긴 좋지;;
me****
솔직히 박찬욱 영화는 '올드보이' 한 편 때문에 다른 작품들이 과대평가 받는 면이 있음.
미장센은 뛰어나지만, 전달력이나 대중성은 많이 부족한 게 사실.
「아가씨」는 영국 소설 「핑거 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조진웅)의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를 유혹해 돈을 가로채려는 사기꾼 백작(하정우),
백작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고아 하녀 숙희(김태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국내에서는 오는 6월 1일 개봉합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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