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스테이시 웨어맨 휘리(Stacey Wehrman Feeley)가
세 살 딸아이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테이시는 변기에 올라가 있는 딸의 장난이 귀여워
‘남편에게 보내줘야지’라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었는데요.
하지만 “무슨 놀이야?”라는 질문에 돌아온 아이의 대답에
스테이시는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이의 답은 이랬습니다.
“유치원에서 배운 수상한 사람을 피하는 훈련을 복습하는 거야.
화장실까지 몰렸을 때 이렇게 몸을 숨겨야 해.“
수상한 사람이 화장실 문틈으로 다리를 확인할 때 들키지 않기 위해
변기 위로 올라서야 한다고 배운 겁니다.
스테이시는 ‘변기에 올라가 숨는 법’을 배워야 하는 딸의 현실에
가슴이 먹먹해 왔는데요.
사진과 함께 이런 물음을 덧붙였습니다.
“여러분의 어린 자녀가 변기 위에 서있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수상한 사람을 피하기 위해 변기에 올라가 숨는 훈련.
유아 범죄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는 세상에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훈련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즐거운 놀이에 집중해야 할 어린아이들이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고,
어떻게 몸을 숨겨야 하는지 배워야 하는 현실에
씁쓸한 웃음만 나오네요.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페이스북 Stacey Wehrman Fee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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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넘긴 남성의 건강을 살필 때 전립선은 주요 관리 대상이다. 최근엔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방치하기 쉬운 전립선질환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