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한국계 아내와 12년만에 파경

니콜라스 케이지, 한국계 아내와 12년만에 파경

기사승인 2016-06-25 13:43:26 업데이트 2016-06-25 13:43:30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2)가 한국계 아내 앨리스 김(32)과 이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지난 1월 케이지가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케이지는 지난 2004년 2월 앨리스 김이 일하던 로스앤젤레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결혼했고, 둘 사이에는 11살 아들을 두고 있다. 

케이지는 한국계 미국인과의 결혼으로 한국에서 ‘케서방’이라 애칭을 얻었으나, 결혼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부부가 뉴올리언스 거리에서 몸싸움을 벌였고, 이 사건으로 케이지는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났다.

케이지는 이번이 3번째 이혼이다.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이혼한 전력이 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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