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의 2015년 노인 일자리사업 전국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시·군·구 단위 평가에서 취업형부문 ‘대상’, 공익활동부문 ‘우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중에서는 서귀포 시니어클럽이 시장형사업단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사업운영 및 성과, 사업특성화, 지자체협력지원정도까지 사업관리·운영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24개 사업에 44억원을 투입해 212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9억원 늘어난 총 53억원을 투입해 272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유형에 따라 60세부터 참여 가능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예정으로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으로 여건에 맞춰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
정수익 기자 suik188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