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경기마퇴, 본부장 김이항)는 지난 28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수원역 광장에서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수원시 약사회와 합동으로 약 20여명의 인원이 대대적으로 약물오남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의 취지는 마약 퇴치를 위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UN이 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시민의 보건 증진을 위해 약물오남용 상담,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마약류 위험성 및 심각성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세계마약퇴치의 날에 대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약물 오남용 심각성을 알리고 약물오남용 책자 및 리플렛 배포, 약물오남용 공모전 웹툰 및 포스터 수상작 전시를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약물에 대한 상식○X퀴즈 및 YES＆NO를 통해 약물오남용과 관련한 잘못된 상식, 올바른 약물의 복용법 및 폐기방법 등 실생활에서 간과할 수 있는 상식을 일깨워 줌으로서 약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이항 본부장은 “마약 없는 깨끗한 경기도를 위해 앞으로도 거리이동상담 및 홍보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약물오남용에 대한 시민의 의식 고취와 함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