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 미국 유타주에서 비밀 결혼?

김민희-홍상수, 미국 유타주에서 비밀 결혼?

기사승인 2016-07-04 18:11:14 업데이트 2016-07-11 09:59:16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불륜설에 이어 결혼설에 휩싸였다.

4일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미국 유타주에서 비밀 결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 "홍 감독이 국내 분위기를 알고 당분간 귀국은 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에서 극비로 블록버스터급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홍 감독은 미국 시민권자인 부인 A씨와 결혼하며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달 21일 불륜설에 휘말렸다. 과거 홍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불륜설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홍 감독의 부인 A씨가 이같은 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인터뷰를 해 기정사실화 됐다.

홍상수 감독은 오는 12일~18일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서 개최되는 '홍상수 회고전'에 참석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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