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자치행정국)이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예산사업 공유·협업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도 자치행정국은 8일 “청정과 공존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안사항의 정보공유 워크숍을 오는 9일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박동필 강사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자치행정국 주요 현안업무와 내년도 주요예산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별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나아가 종합토론, 도민을 위한 정책제안, 질의응답 등을 통해 업무 의문사항 해소·문제해결 능력, 업무숙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고창덕 특별자치국장은 “올해 하반기에 중점 추진할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요 예산업무 발굴을 위해 국 전체 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토의하는 자리”라며 “청정과 공존의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의 자치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 일과 성과로 도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유경표 기자 sco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