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소연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고위급 위원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암표를 팔려다 현지 경찰에 적발됐다.
AP통신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아일랜드 출신의 IOC 집행위원 패트릭 히키가 리우올림픽 입장권을 팔려다 체포됐다.
히키는 최소 6명의 공범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IOC 집행위원을 역임해왔으며, 유럽올림픽위원회(EOC)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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