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추석 연휴 맞아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손해보험협회, 추석 연휴 맞아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기사승인 2016-09-16 16:25:53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정부부처 및 교통유관기관(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과 공동으로 13일 전국 주요 톨게이트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운전자들에게 전좌석 안전띠 매기, 운전 중 스마트폰․DMB 사용하지 않기, 음주운전 안하기 등 안전운전원칙 준수를 당부하고, 소정의 기념품(졸음예방 껌․물티슈 등)을 배포했다.

업계 조사에 따르면 매년 귀성이 시작되는 추석연휴 전날에는 대규모 귀성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14,157건으로 평소보다 22.6% 증가하며, 추석 당일에는 반가운 가족·친지들과의 오랜만의 만남으로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피해자가 8096명으로 81%나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손해보험협회에서는 적은 양의 술로도 운전 시 판단능력은 흐려져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므로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과, 운전 중 스마트폰이나 DMB 사용은 금하고, 앞좌석뿐만 아니라 뒷자석 안전벨트도 꼭 착용해 추석 귀경․귀성길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goldenbat@kukinews.com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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