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 주연의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가 긴장감 넘치는 영화 속 장면들을 공개했다.
6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김하늘과 유인영, 이원근의 새로운 매력이 공개됐다. 계약직 여교사 효주 역을 맡은 김하늘은 어둡고 쓸쓸한 내면부터 조금씩 생기를 되찾아가는 과정 등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을 세심하게 그려낸다.
정규직 신입 여교사 혜영 역의 유인영은 학교 이사장의 딸로 부족함 없이 자라 티없이 맑은 모습과 처음으로 간절하고 아쉬운 것이 생기면서 혼란스러운 내면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낸다. 무용특기생 남제자 재하 역을 맡은 이원근은 소년 같은 이미지를 뽐냈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2017년 1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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