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대구·경북지구 예비역 장교단 신년교례회가 2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신도청 이전 후 대구·경북지구 예비역 장교단에게 신도청을 소개하고, 경북의 혼을 공감하고자 마련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영우 교육감, 김종태 국회의원, 대한민국 예비역 장교단 대구·경북지구 연합회 권태림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경북에 대한 사랑과 헌신,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하겠다는 안보의식을 되새겼다.
김관용 경도지사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안보환경에 처한 지난 한해였지만 국민이 하나가 돼 슬기롭게 대처했다”며 “정유년에도 대구·경북지구 예비역 장교단과 함께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 권태림 회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 일수록 예비역장교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흔들림 없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예비역 장교단 대구·경북지구 연합회는 지난 2015년 4월 지역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예비역 장교출신 자문위원 36명, 임원 24명, 회원 200여명으로 구성해 발족했다.
전국 예비역장교 연합회는 10개 지구로 52만여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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