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미정 기자] ◇삼성생명, 100세까지 보장하는 건강생활보험 출시삼성생명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보험은 3대 주요 질병 진단을 받은 계약자에게 각 질병당 1000만원을 보장한다. 3대 주요 질병 진단 뒤 사망하면 1000만원, 진단 없이 사망하면 1000만원을 지급한다. 사망 보험금은 80세까지 보장한다. 이밖에 유방암·자궁암에 걸리면 300만~500만원을 지급한다. 전립선암·경계성종양·제자리암 등은 특약으로 보장한다. 장기요양보장특약과 3대 질병 진단특약 등도 추가 가능하다.
건강생활보험은 가입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하는 비갱신형이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59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20년, 30년 또는 80세까지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보장은 같지만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실속형도 상품도 있다. 실속형은 일반형 보다 보험료가 20~25% 저렴한 대신 중도 해지시 해지환급금이 없다.
◇AIA생명, 건강관리 앱 임직원에 소개
AIA생명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인 AIA 바이탈리티(AIA Vitality)를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임직원들에게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AIA 바이탈리티는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에서 운용중인 과학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으면 건강관리용 지식, 도구 등이 제공된다. 동기부여 프로그램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에 대한 이해(Know your health), 건강 증진(Improve your health), 보상혜택(Enjoy the rewards)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가 건강 목표를 달성하면 제휴사 포인트 및 마일리지, 무료쿠폰 등도 제공한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지금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소개됐지만, 시장에 어떤 형태로 출시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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