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미국 뉴욕에 위치한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타워에서 3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15분경 맨해튼 센트럴파크 웨스트에 있는 전체 56층의 이 호텔 47층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했지만 즉각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1명이 다쳤지만 중상자나 대피 소동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원인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기 합선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96년 지어진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타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무 또는 거주 공간으로 사용된 건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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