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는 4일부터 22일까지 도내 하천점용 관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무단 점용 방지, 하천 점용료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 독려로 사회적 형평성과 공유재산의 적정 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이 기간 동안 시군 및 읍·면·동 담당공무원들의 하천관리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행정지도를 병행하는 등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관리로 무단점용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5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한 일제점검과 행정지도를 통해 2016년도 하천점용료를 전년 대비 23억원 더 징수하는 등 징수율을 8.2% 더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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