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가 SNS 홍보 활성화를 통해 동남아·중화권 등 해외관광시장 다변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아리랑 TV(28개플랫폼, 44개 채널, 팔로우 670만명)와 함께 경북의 우수관광자원에 대한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에 나선다.
아리랑 TV는 ‘2017대한민국 구석구석 탐방 프로그램–총26편’의 경북 편 제작을 위해 지난 8일부터 2일간 경주 교촌마을, 첨성대, 반월성, 양동마을 등을 촬영했다.
스타 셰프 이원일과 인기 그룹 DAY6의 성진, 영케이가 진행을 맡았다. 교촌마을에서 한복, 활쏘기 등의 체험을 퀴즈미션을 통해 대릉원, 첨성대, 반월성 등의 경주유적지를 알린다.
안압지 야경, 양동마을 달맞이 음악회로 경주 밤의 멋도 선보인다.
특히 경주의 저잣거리, 7080상가, 골동품 점, 학교, 약전골목길 등 1950년대 이후 근대사를 엿볼 수 있는 ‘추억의 달동네’에서의 숨바꼭질은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로 생중계한다.
오는 22일과 29일 각 1편씩 2편의 경북여행 영상을 106개국에 송출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플랫폼에도 올려 전 세계에 경북관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SNS를 통한 관광홍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경북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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