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치매극복 지원기관 선정

호산대, 치매극복 지원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7-05-17 13:41:00

 

[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호산대학교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천시와 경북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제4회 치매극복 가족걷기대회’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활동했다.

호산대는 이 대회에서 건강증진체험관을 개설했으며,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교수 및 학생들을 파견해 이곳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해줬다.

호산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3월부터 ‘치매 서포터즈 졸업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영천시 보건소와 협약해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의 인적, 물적 자원 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시작한 호산대의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사업을 각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열린 치매극복 가족걷기대회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가족이 함께 치매에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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