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는 13일 제6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경상북도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건립공사’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직무시설 간 최적의 동선 검토, 우수저류조의 재활용방안과 적절한 이벤트 공간 추가 조성 등 일부 지적사항을 수정·보완한 후 확인을 받는 조건으로 원안 의결했다.
경상북도 일·가정 양립지원센터는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775번지 경북도청 신도시 내 업무시설지구에 2018년 건립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 788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총 365억원이 투입된다.
모성보호와 여성 고용을 촉진해 고용평등을 실현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한다.
또 양성평등정책연구, 인력개발, 교육문화 등 여성가족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북도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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