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전주교대 학생들이 충북 괴산군 불정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농경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번 지원활동은 수해지역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섰으며, 김우영·김성한(윤리교육과), 최병연(초등교육과) 교수가 동참했다.

이들은 오전 8시부터 침수 농경지를 찾아 하우스 내 토사를 제거하고 각종 집기류 정리와 쓰레기 제거 등 복구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경희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활동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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