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수=배종윤 기자] 전북 장수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계곡에 특별사법 경찰관과 단속반을 편성,산지 오염및 불법 상행위를 단속 한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행락철이면 야영인파가 각지에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오염 및 훼손 행위 근절을 위해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 계도․단속을 오는 20일까지 집중 실시한다는 것.
특히 군은 와룡 자연휴양림,방화동 자연휴양림,방화동 가족휴가촌,덕산계곡,토옥동 계곡,지지계곡 등에 산림오염 및 훼손행위, 무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조를 편성, 강력한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군은 또 불법행위 단속과 함께 산지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함께 실시, 깨끗한 장수의 이미지를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문민섭 산림녹지과장은 “청정 장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산과 계곡을 보고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야영과 취사는 지정된 장소에만 하고,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아름다운 휴양 문화 정착”에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 와룡 자연휴양림,방화동 자연휴양림,방화동 가족휴가촌,덕산계곡,토옥동계곡,지지계곡은 자연의 시원함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산간 고원의 청정 지역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없는 전국 최고의 휴양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