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북한 핵실험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가져

경북도, 북한 핵실험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가져

기사승인 2017-09-04 09:35:51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는 3일 북한 핵실험 관련 긴급 상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낮 12시 29분경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규모 5.7의 인공지진이 발생하자 긴급하게 회의를 갖고 도민안전 확보 방안을 강구했다.

경북도는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비상대비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위기대응반 운영, 195곳 민방위 경보 단말기 일제점검, 소방서별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등을 현장 점검했다.

또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50사단, 경북경찰청과 연락체계를 구축, 정보공유 및 상황발생 시 실시간 통합 상황 조치가 가능토록 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엄중한 상황관리와 상황발생시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분야에 대해 꼼꼼하게 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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