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현대인들이 스마트폰과 과도한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바르지 못한 자세로 하루를 보낸다.  이로 인해 허리, 골반, 다리로 연결되는 관절과 근육 등에 무리를 주어 신체의 균형이 깨지고, 뒤틀려 통증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에는 순환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은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개선할 수 있다.

댄스 수업 전 빼놓지 않고 진행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칭이다. 몸을 움직이기 전 관절을 유연하게 풀어주고 현대인들의 신체 상태를 바르게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허리와 골반, 다리로 이어지는 관절과 근육에 적당한 자극을 준 뒤 수면을 취하면 자는 동안 다리의 부기까지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편안한 수면 자세를 통해 숙면을 취할 수 있고, 다음 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허벅지 안쪽과 뒤쪽의 스트레칭은 원활한 혈액 순환 및 셀룰라이트 분해, 다리라인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1번 자세>

바르게 앉아 오른다리는 앞으로 접고 왼쪽 다리는 뒤로 접어 오른발이 왼발의 무릎에 위치하도록 한다.

2번 자세>

1번 자세에서 양손 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한 후 팔꿈치를 접어 바닥에 일직선으로(11자) 놓고 턱으로 중지 손가락을 본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쭉 펴고 뒷목과 등 허리 꼬리뼈로 연결되는 척추근육을 쭉 편다.

3번 자세>

2번 자세에서 접혀 잇는 왼쪽 다리를 옆으로 쭉 펴서 허벅지 안쪽/뒤쪽의 근육을 이완시킨다. 이 자세는 허벅지 안쪽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호흡을 내쉬며 가슴을 아래로 가볍게 내려 보도록 한다.

4번 자세>

3번자세에서 완전히 손을 앞으로 펴서 등과 팔이 함께 늘어 나도록 하며 엉덩이는 바닥에 붙이도록 한다. 이때 턱은 들지 않고 바닥을 마주 보거나 옆으로 돌려 편하게 호흡한다.

5번 자세>

4자세에서 엉덩이를 밀어 상체(윗가슴) 부분이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하여 가장 큰 자극을 준다. 이 때 무릎은 구부리지 않으며 호흡하며 근육의 순환을 돕는다.

체형은 한 가지의 방법으로 단시간에 교정하기가 매우 어렵다. 요가, 필라테스, 발레, 현대무용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가 운동치료를 배우며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린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를 꼭 켜는 반면, 나이가 들수록 기지개는 내 몸에서 점점 사라진다. 기지개처럼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몸엔 가장 좋으니 무리한 운동은 피하도록 하고 몸 전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한다.

댄스에는 체형교정으로 각 운동과 치료의 장점들을 운동으로 만든 프로그램이 있다. 스스로 몸의 밸런스 등을 체크할 수 있으며 깊은 호흡과 길고 탄력 있는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다. TLX PASS를 통해 가까운 댄스시설을 방문해 보자.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던 몸을 구석구석 움직여 볼 수 있을 것이다.

글=TLX PASS 제휴시설 무브댄스 분당점 정은주 원장

사진= TLX PASS 제휴시설 무브댄스 분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