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직원들, ‘독도사랑’ 힘껏 외쳐

경북도 직원들, ‘독도사랑’ 힘껏 외쳐

기사승인 2017-10-25 14:53:05

 

경상북도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독도사랑’과 ‘한국 땅 독도’를 외쳤다.

경북도는 25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미스 대구·경북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독도칙령반포일을 맞아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날 도 직원들은 ‘독도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와 독도 깃발을 흔들며 율동에 맞춰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을 함께 노래했다.

 

또 대한제국의 독도칙령 공포 117주년을 기념하고 독도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다졌다.

도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침략 행위에 대응하고자 매년 10월을 ‘독도의 달’로 지정(2005년 7월 조례제정)해 국제학술회의, 문화예술행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지자체로서 독도 영토주권을 세계에 알리고자 전 직원의 에너지를 도청광장 한 곳에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도는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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