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7일 오전 9시부터 ‘아이폰 X(텐)’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아이폰 X는 오는 24일 국내에서 공식 출시된다.
아이폰 X는 5.8형 Super Retina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전‧후면 글래스와 스테인리스 스틸 디자인, 뉴럴 엔진이 탑재된 A11 Bionic 칩이 특징이다. 전‧후면 글래스 방식의 디자인은 디바이스의 견고함을 자랑한다.
또 잠금 해제와 사용자 인증 등에 페이스 아이디를 도입한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LG유플러스는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Apple Music’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5개월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데이터 2배 무약정 프로그램’을 통해 선택약정할인과 공시지원금을 선택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준비했다. 약정 없이 자유롭게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타 통신사 대비 2배 이상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2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아이폰 X를 구매하는 고객이 ‘I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 전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 월 납부액은 5800원으로, 12개월 동안 총 6만9600원의 보험료를 면제받는 셈이다. 단,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할부 구매•자동이체를 신청하는 조건이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을 통해 아이폰 X를 구매하는 고객은 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할인과 별도로 이용 요금의 7%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