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케이크 제조 및 판매업체 약 1500곳이다. 식약처는 17개 시·도(시·군·구)와 함께 전국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점검항목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기적·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