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스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이 전국 스키장과 눈썰매장, 빙상장 내 식품취급업소 3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지하수 수질검사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기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전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조리·제공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