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다빈 선수는 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과 예술점수 합계 126.01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64.11점을 합산 총점 190.12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계올림픽 최종 선발 3차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1위에 오른 최다빈 선수는 2위 김하늘 선수와 함께 평창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이날 최다빈 선수는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에서 닥터 지바고에 맞춰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 69.14점, 예술점수 56.87점으로 프리 합계 126.01점을 기록했다.
최다빈 선수는 1·2·3차전 대표 선발전 총점에서 540.2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김하늘 선수는 총점 510.27점을 기록했다. 최다빈·김하늘 선수 모두 올림픽 무대를 밟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