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페스티벌 ‘네코제’, ‘세운상가’서 열린다

넥슨 페스티벌 ‘네코제’, ‘세운상가’서 열린다

기사승인 2018-04-09 17:07:45

넥슨이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콘텐츠 페스티벌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가 다음달 26~27일 서울 세운상가에서 열린다.

5회째를 맞는 이번 네코제는 서울시가 시행한 도시재생사업 ‘다시 세운’ 프로젝트가 이뤄진 세운상가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네코제 유저 아티스트 모집에는 지원자 300여명이 신청했고, 만화·소설을 포함한 총 5개 분야에서 150여명이 선발됐다. 또 별도 모집을 통해 뽑힌 아티스트 4명에게는 이달 14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메이플스토리 페스트’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넥슨은 네코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네코랩’과 자체브랜드(PB) 굿즈, 유저들이 제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펀딩 마켓 ‘네코장’을 운영한다.

조정현 넥슨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창작·개발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세운상가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바람직한 2차 창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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