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의 특혜 채용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문준용은 지난달 하태경 최고위원과 심재철 자유한국당 국회부의장, 당협위원장이었던 정준길 변호사를 상대로
각각 8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는데요.
하 최고위원은 오늘(13일) SNS에 "문준용 채용 비리 문제는 지난 대선 때
문 대통령 측에서 저를 허위사실로 고소했다가 이미 무혐의로 끝난 사안이다.
졌으면 깨끗하게 승복하는 것이 페어플레이다"라며 "이번엔 아들이 직접 나와서 또 고소한다.
청와대는 무관하다고 하지만 누가 믿느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wi****
하태경 파이팅 가즈아!!!
ps****
아님 말구 식으로 일단 싸지르고 특권 뒤에 숨는 국회의원들은 밟아야 한다. 인간꿈틀이처럼 자근자근...
ej****
꼭 승소하시길 바랍니다. 악질적인 허위로 사람 앞길 다 막았네요.
qu****
잘하셨습니다. 거짓말로 의혹 보도하고 아니면 말고 식 더 이상은 없어야 합니다.
du****
문준용 무리수 둔 거 같은데~ 특혜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대다수다.
귀걸이 사진에 2명 뽑는데 2명 지원하고 입사하자마자 휴직하고~ 이런 거 일반인들은 불가능한 것임.
하 최고위원은 "지금까지 문 대통령 측에서 저를 고소한 게 네 번
(그중 한번은 고소 위협만 하고 실제 고소는 안 함)이다. 모두 제가 이겼다.
이번이 다섯 번째 고소인데 하태경도 적폐로 만들고 싶은 모양이다.
이번 고소도 본인이 결백하다는 새로운 증거가 없기 때문에 100% 제가 이긴다"라고 밝혔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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