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단식 농성 장소에 CCTV를 설치해 달라는 국민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무기한 노숙 단식투쟁 중인데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진짜로 노숙하며 단식투쟁하는지 국민이 항상 지켜볼 수 있도록
24시 관찰 카메라 설치를 부탁드린다."라는 청원이 올라와 2만 명이 동의했습니다.
청원인은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 국민에게 한번 내뱉은 말~
끝까지 책임지는 김성태 의원님의 모습을 항상 보고 싶습니다.
의원님 응원합니다. 남자로 태어나 칼을 뽑았으니 끝까지 가즈아~~!!"라고 적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전****
관심 갖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아 저라도 '관심'을 표합니다.
wh****
볼따구는 통통한데 수염만 기르고 자빠져 누워만 있는지 감시해야 한다.
li****
국민은 김성태가 단식하든 말든 관심이 없다- 하지만 자유당 전체가 한다면 특별한 관심을 보일 것이다-
ci****
김성태는 목숨을 부지하는 한 끝까지 단식해야 합니다.
아울러 단식장 주변에 고화질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위장 여부를 철저히 감시하고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과 행동이 항상 따로 노는 인간입니다.
le****
홍준표하고 김성태는 한국평화상 받아라.
전 국민을 통합시키는 재주가 있어. PK를 넘어 TK도 곧 통합되겠더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SNS에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면서 노숙 투쟁을 하겠다는 김성태 원내대표를 조롱하고
CCTV를 설치해서 감시하라는 청와대 청원까지 한다."라며 "후안무치하고 오만방자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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