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입주·하자 서비스 민간에 전면 위탁

LH, 입주·하자 서비스 민간에 전면 위탁

기사승인 2018-05-08 00:0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주·하자 관련 서비스 업무를 민간에 전면 위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주거품질통합서비스 브랜드 ‘큐 플러스’를 출시한 LH는 그 동안 준공에서 입주까지 시행하는 각종 품질점검과 하자 서비스 업무를 직접 수행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하자 서비스 민간위탁 시범사업을 시행해 왔다.

LH는 지난해 입주고객의 불만 접수 결과에서 드러난 불친절 문제와 처리지연 등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하자관리 부문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민간 업체를 선정해 입주·하자서비스를 위탁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H에 따르면 민간 위탁 예상 발주금액은 연간 약 300억원으로 이를 통해 1개월 이상 장기 근로자 5220명, 단기 근로자 1만7233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LH는하자관리센터인 ‘LH 큐플러스 라운지’를 입주지원센터와 통합 운영하며 전국 13개 지역본부에 하자 신속대응 전문조직인 ‘기동CS팀’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