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ThinQ)’ 출시를 앞두고 업계가 G7 씽큐의 전작인 ‘LG G6’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14일 이동통신사 업계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이 G6와 갤럭시S8 공시지원금을 올리며 이전 스마트폰 제품 재고 처리에 나섰다.
KT는 기존 7만5000원~24만7000원이었던 G6 공시지원금을 35만~55만2000원까지 올렸다. 이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포함한 G6 64GB(기가바이트) 모델의 실구매가는 26만500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G6 출고가인 89만9800원의 30% 수준이다.
SK텔레콤도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8 64GB 지원금을 기존 14만5000~21만5000원에서 22만~36만4000원으로 올렸다.
한편 LG G7 씽큐는 오는 18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