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인공지능(AI) 장소 추천 가이드 ‘스마트 어라운드’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네이버는 한 달 동안의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스마트 어라운드를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정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어라운드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시간대, 성별, 연령에 따라 최적화된 장소를 추천하는 기능이다. 맛집부터 카페, 쇼핑센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맞춤형 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한다.
베타 오픈 기간 동안 스마트 어라운드 기능을 경험한 사용자들은 아이콘 클릭 한번으로 맞춤형 플레이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향후 네이버는 보다 다양한 요소를 분석해 더욱 정교한 장소 추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지훈 네이버 AiRSPACE 리더는 “정식 오픈 후에도 스마트 어라운드의 서비스 품질과 AI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더욱 정교한 장소 추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