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앱) 기부 캠페인 참가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농아인 야구선수 이윤희 씨와 동료들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 인기에 힘입어 단기간에 기부 캠페인 참가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진행 중인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은 고객이 U+프로야구 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100원이 적립되는 형식이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이윤희 씨 이야기를 담은 ‘보이나요? 당신의 열정을 향한 세상의 응원이’ 영상을 지난 1일 공개했다. 이후 영상은 조회 수 1000만을 기록하며 기부 캠페인 참가자를 모으는 데 기여했다.
100만명 참여 달성 시 LG유플러스는 적립된 1억원을 대한농아인야구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야구를 즐기는 고객과 농아인 선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기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영상을 접하고 감동한 많은 고객이 U+프로야구 앱 이용만으로 기부도 하고 훌륭한 서비스도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