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침대, 메트리스 14종서 추가 ‘라돈’ 검출”

“대진침대, 메트리스 14종서 추가 ‘라돈’ 검출”

기사승인 2018-05-25 18:30:34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이 기존에 알려진 7종 외에 14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25일 국무조정실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가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14종 모델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의 가공제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제품을 수거하고 폐기를 위한 행정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지금까지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중 최고 연간 피폭선량은 9.35mSv다. 그러나 이번에 확인된 ‘파워그린슬리퍼R’의 연간 피폭선량은 최고 13.74mSv인 것으로 나타났다. 

라돈 및 라돈의 동위원소인 토론에 의한 연간 피폭선량이 법에서 정한 기준인 1mSv 이하를 초과한 것으로 새로 확인된 모델은 △파워그린슬리퍼플래티넘 글린슬리퍼 프리미엄웨스턴(슬리퍼) 파워트윈플러스 로즈그린슬리퍼 프리미엄파워그린슬리퍼 (파워그린슬리퍼)라임 아이파워플러스슬리퍼 아이파워그린 아르테 파워플러스포켓 파워그린슬리퍼R 그린헬스1 파워그린슬리퍼힙노스 등 14종이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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