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60%대 회복…“‘갤럭시S9’ 조기 출시 영향”

삼성,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60%대 회복…“‘갤럭시S9’ 조기 출시 영향”

기사승인 2018-06-01 10:49:38

삼성전자가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60%대 점유율을 회복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90만대를 출하하며 6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삼성전자 점유율이 아이폰X, 아이폰8 등에 밀려 46.0%까지 떨어졌으나 올해 1분기에는 점유율을 회복한 것이다. 

업계는 점유율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로 ‘갤럭시S9’ 조기 출시를 꼽고 있다.

한편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16.7%, LG전자는 12.2%를 차지하며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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