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60%대 점유율을 회복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90만대를 출하하며 6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삼성전자 점유율이 아이폰X, 아이폰8 등에 밀려 46.0%까지 떨어졌으나 올해 1분기에는 점유율을 회복한 것이다.
업계는 점유율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로 ‘갤럭시S9’ 조기 출시를 꼽고 있다.
한편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16.7%, LG전자는 12.2%를 차지하며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