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알뜰폰 그룹사인 KT엠모바일이 미니스톱에서 유심을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한다.
KT엠모바일은 전국 2500여개 미니스톱 매장에서 KT엠모바일용 무약정 LTE(롱텀에볼루션) 유심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KT엠모바일 고객은 미니스톱을 통해 기본료 9790원의 ‘유심1.7’, 기본료 1만2100원의 ‘유심 1.9’ 등 다양하고 저렴한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KT엠모바일은 고객이 유심을 직접 개통할 수 있는 ‘셀프 개통’ 서비스도 도입했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미니스톱 전용 사이트를 통해 개통 처리할 수 있다.
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KT엠모바일의 유심을 구매하고 개통할 수 있도록 미니스톱과 제휴하여 유심 판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